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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헤어 미용사 자격증

2020 헤어 미용사 리얼 합격 후기 2탄 군포시험장 위치 주차

by 비몽이맘 2020. 3. 21.

2020 미용사 원패스 합격 후기 1탄  https://bemongmom.tistory.com/7

 에 이은 2탄 포스팅을 시작해보겠습니다. 


4. 시험장소 및 시험 당일


시험장은 경기도 군포에 있는 서울시남부기술교육원이었는데 아무리 검색을 해도 후기가 없어 선생님과 동기들 모두 

"모 아니면 도" 라고 생각했다..

즉, 완전 좋거나 아님 아주 열악하거나,,하지만 나에게 선택권은 없었기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시험 끝나면 꼭 군포시험장 후기를 남겨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시험 전날 학원에서 최종연습 후 선생님, 동기들과 화이팅을 외치며 집에 돌아와서 혼합형 연습하느라 소홀히 했던 9등분 파마 옆부분만 말아보고 컨디션 조절을 위해 아이 재우면서 같이 일찍 잤다.

그 덕분인지 시험당일 아침 개운하게 눈을 떴다. 아침잠 많은 저녁형 인간이라 오후1시 시험이 여유있고 좋았다. 

선배들이 우황청심원을 먹고 시험을 보면 하나도 안떨린다고 해서 미리 우황청심원을 샀는데(9천원) 부작용 생길까봐 걱정되어 전날 반병 미리 먹어보고 괜찮아서 당일에도 반병을 마셨다.

시험시간에는 화장실 갈 시간조차 안준다는 말에 아점으로 밥 대신 빵을 조금 먹고 시험 직전 당충전을 위해 초콜렛도 주머니에 챙겼다.(아줌마라 당 떨어지면 아무것도 못함 ㅜ)

준비를 꼼꼼하게 마친 뒤 큰 가방을 안고 집에서 11:10분에 출발했다.



모델언니를 픽업하고 11:30분쯤 시험장으로 출발했는데 평일오전이라 차가 하나도 안막혀 12시 조금 넘어 도착했다.

시험장이 규모가 크고 눈에 잘띄고 주차장도 아주 넓어 편하게 주차했다. 한눈에 봐도 시설이 좋고 깔끔해서 원래 접수하려던 곳보다 훨씬 낫다며 모델언니와 나 모두 감탄했다.



정문에서 왼쪽으로 들어가면 요런 길이 나오고 

이길로 쭉 직진하다가~ 



우측에 이 건물이 보이면 교학관1 문으로 들어가

 대기실에 입장한다.



1시 시험인데 생각보다 너무 일찍 도착해서 대기실 구경이나 할까? 하고 갔는데 오전 시험자들이 시험을 끝내고 막 대기실로 들어오고 있었다. 

의도치 않게 오전 시험과제가 9등분 파마라는 고급정보를 듣고서 다시 밖으로 나왔다.

 다들 9등분이 쉽고 혼합형이 어렵다는데 나는 반대로 혼합형이 자신있었다. 오전에 9등분 나왔으니 오후는 혼합형이구나! 얼씨구나 좋다! 를 외치며 기분좋게 나와 아침도 못먹은 모델언니를 위해 떡볶이집을 향했다.

떡볶이와 어묵을 시켜 언니 먹이고, 나는 혹시나 시험중간에 화장실이라도 가고싶으면 어쩌나 하며,,언니가 준 찹쌀떡만 먹었다. 

실제로 시험장에서 쉬는시간 없이 진행되어 만약 화장실에 가고 싶으면 손들고 말해야 한다고 한다. 혹여나 점수 깎일까 두려워 그 누가 용기내어 말할 수 있을까? 


12:40분에 다시 시험장 대기실로 돌아가니 진행요원 남자분이 시험시 주의사항 설명해주고, 모델과 수험자 신분증을 확인하며 좌석 번호를 뽑기했다. 내 번호는 "18번"

앞보다는 뒷번호가 뽑고 싶었는데 번호가 참 마음에 들었다. 

시험보기 전 미리 화장실에 들렀는데 대기실 바로 앞에 위치해 편리했다. 

가운을 입고 주머니안의 초콜렛도 먹고 심호흡을 하며 긴장을 풀었다. 

모델언니와 마지막(?)인사를 나누고 수험자들만 시험장으로 이동하였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편에서 3탄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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